유럽서 대박난 'XM3'..연내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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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 호조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올해 흑자 전환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본사인 르노그룹에서 르노삼성의 XM3 수출 물량에 부품을 우선 공급하면서 지난 9월 전체 수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질주하고 있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르노삼성 XM3는 9월 총 9069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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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르노그룹서 반도체 우선공급
유럽 28개국으로 판매망 확대 질주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 호조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올해 흑자 전환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본사인 르노그룹에서 르노삼성의 XM3 수출 물량에 부품을 우선 공급하면서 지난 9월 전체 수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질주하고 있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르노삼성 XM3는 9월 총 9069대를 수출했다. 이는 현대차 코나(1만5109대), 현대차 아반떼(1만149대), 기아 모닝(94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실적이다. XM3가 모델별 수출 순위 '톱5'에 오른 것은 9월이 처음이다. 5~10위는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8521대), 현대차 팰리세이드(7811대), 기아 니로(7301대), 현대차 투싼(6755대), 기아 스포티지(6260대), 기아 쏘울(5776대)이 차지했다.
XM3는 르노삼성과 르노그룹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SUV다.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SUV의 장점인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누렸다.
올해 3월부터는 '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차명으로 유럽 수출을 시작하면서 르노삼성의 주력 차종으로 떠올랐다. 특히 6월부턴 유럽 28개국으로 판매망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물량은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한다.
르노삼성은 XM3 수출 확대가 반전을 만들 수 있는 핵심 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르노삼성의 수출은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과거 르노삼성은 닛산 로그를 위탁생산해 연 10만대 이상을 수출했지만 지난해 3월 계약이 종료돼 수출 일감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르노삼성은 작년 79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기도 했다. 여기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까지 타결 짓지 못하면서 노조는 파업, 회사는 부분 직장폐쇄로 맞서며 노사 갈등이 격화됐고 생산차질이 지속되면서 XM3 수출 확대 계획도 차일피일 계속 지연됐다.
하지만 노사가 9월 2년치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갈등이 일단락됐고, XM3 수출 확대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XM3가 닛산 로그의 빈자리를 메워주면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르노삼성의 올해 생산 목표는 10만대인데, 올해 9월까지 부산공장의 누적 생산대수는 8만5282대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작년 연간 실적(11만4630대)을 넘어 12만대까지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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