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사랑 행복하길" 가을엔 다비치, 믿고듣는 듀오 귀환[들어보고서]

황혜진 2021. 10.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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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듀오의 귀환이다.

다비치는 10월 18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첫사랑'을 발매했다.

'나의 첫사랑'은 다비치가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그냥 안아달란 말야'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나의 첫사랑'은 찰나의 계절인 가을처럼 짧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리릭컬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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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믿고 듣는 듀오의 귀환이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가을을 맞아 감미로운 발라드로 돌아왔다.

다비치는 10월 18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첫사랑’을 발매했다.

‘나의 첫사랑’은 다비치가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그냥 안아달란 말야'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그 사이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OST 'All of My Love'(올 오브 마이 러브), 가수 고(故) 김현식 30주기 헌정 앨범 타이틀곡 '내사랑 내곁에' 음원을 발매하는 등 음악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왔다.

‘나의 첫사랑’은 찰나의 계절인 가을처럼 짧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리릭컬 발라드다. 다비치 멤버들은 가창에 그치지 않고 직접 공들여 가사를 써 내려가며 따스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담하게 녹여냈다.

강민경, 이해리는 '그때의 나는 너를 만나서/하나부터 열까지/모든 순간들이 소중했어/내 첫사랑 잊고 싶지 않은 꿈/영원히 바래지 않는 그 마음 말야', '나의 첫사랑/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우리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도/오직 서롤 사랑했던 그 시간들에게/언젠가 웃으며 두 손을 흔들 날이 올 거야' 등 노랫말을 특유의 애절한 보컬로 소화하며 애틋하고 그리운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배우는 서로를 마주 보며 웃음 짓거나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달달한 연애의 과정을 연기하다 결국 찰나의 계절인 가을처럼 끝나버린 첫사랑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영상 전반에 펼쳐진 화창한 가을 날씨와 석양을 품은 바다 등 아름다운 배경은 다비치의 감성적인 보컬과 대비돼 절절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한 이래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두사랑', '미워도 사랑하니까', '시간아 멈춰라' 등 완성도 높은 다수 곡을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단독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 지난해 '그냥 안아달란 말야'를 발매하는가 하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tvN ‘스타트업’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연달아 불러 가창력과 음원 파워를 재입증했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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