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줘"..'감성장인' 다비치가 소환한 가슴 저릿한 첫사랑[SS신곡]

정하은 2021. 10.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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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가슴 저리는 첫사랑을 소환했다.

화려한 멜로디 위로 찬찬히 쌓아 올린 다비치표 가을 감성에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첫사랑에 대한 쓸쓸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오랜만에 정통 발라드로 컴백한 다비치가 '나의 첫사랑'으로 한층 깊어진 다비치만의 감성과 서정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컬을 고루 담아내며 올 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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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가슴 저리는 첫사랑을 소환했다.

그리움의 계절 가을, 다비치가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가을 발라드로 돌아왔다. 다비치의 신곡 ‘나의 첫사랑’은 찰나의 계절인 가을처럼 짧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발라드다. 다비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담하면서도 먹먹하게 녹여냈다.

여기에 이해리, 강민경의 완성도 높은 보컬이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담담한 도입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이해리, 강민경의 애절한 음색으로 풀어내며 이별한 여자의 슬픔을 한층 극대화했다.

특히 아련한 감성의 코드 진행과 화려한 스트링 라인이 다비치의 감미로운 보컬과 더해져 대중성은 물론 음악성까지 배가시키며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강민경의 포근한 중저음과 이해리의 폭발적인 고음이 어우러지며 뭉클한 울림을 준다.
‘나의 첫사랑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우리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도’, ‘나의 첫사랑 행복해줘/내게 부족했던 모든 걸 채워줄 그런 사람 그 사람을 만나서’, ‘철이 없던 영원할 줄 알았던 그 시절/가장 빛나던 우릴 기억할 거야’, ‘오직 서로를 사랑했던 그 시간들에게/언젠가 웃으며 두 손을 흔들 날이 올 거야’ 등 덤덤하게 전하는 노랫말이 더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때 행복했던 연인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이 담겨있다. 화려한 멜로디 위로 찬찬히 쌓아 올린 다비치표 가을 감성에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첫사랑에 대한 쓸쓸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영상 역시 가을의 쓸쓸한 정취와 닮아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의 첫사랑’은 다비치가 지난 4월 발매한 ‘그냥 안아달란 말야’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다비치는 2008년 발표한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부터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에 안착시키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오랜만에 정통 발라드로 컴백한 다비치가 ‘나의 첫사랑’으로 한층 깊어진 다비치만의 감성과 서정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컬을 고루 담아내며 올 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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