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장철준, '미라클' 갈라콘서트서 폭풍 열연

'미라클' 장철준. 제공｜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성악가 장철준이 CTS기독교TV 창사 26주년 기념 오페라 ‘미라클’ 갈라콘서트를 성료했다.

장철준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CTS아트홀에서 열린 CTS기독교TV 창사 26주년 기념 오페라 ‘미라클’ 갈라콘서트에서 살몬 역을 열연했다.

‘미라클’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첫 기적 ‘가나의 혼인 잔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신랑(하사엘)과 신부(헵시바)의 이야기를 통해 물을 포도주로 만든 미라클을 드라마처럼 재미있게 엮어 친근하게 다가오는 예수님을 만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오페라다.

장철준을 비롯해 바리톤 최종우가 살몬 역을 연기했으며 헵시바 역 소프라노 박현주, 하사엘 역 테너 이동명 외에 변정란, 송윤진, 정진원, 김중일, 곽상훈, 최은석, 하세훈, 송난영, 안혜수, 황규태, 신성희, 현서진, 이주혜 및 영화배우 박정우, 이훈성 등이 무대에 올랐다.

장철준은 MBN '보이스킹'에서 2라운드 ‘일어나’ 로 청중평가단 만점을 받으며 주목 받은 실력파다. 겨울께 신곡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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