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 전북도의원 발의, 만경강·동진강 생태 관리 조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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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 4)이 제38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만경강·동진강 수계 생태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를 발의한 최영규 도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태·문화·역사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원이 지역별로 흩어져 있고 관리 주체도 분산돼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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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주체 분산 문제…체계적 보전·관리 강조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자연경관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각종 공사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만경강·동진강 수계의 보전·관리 원칙, △관리계획 수립, △수질 및 생태계 변화 조사, △보전·관리협의회 설치·운영, △민간 환경단체 육성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조례를 발의한 최영규 도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태·문화·역사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원이 지역별로 흩어져 있고 관리 주체도 분산돼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만경강·동진강의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만경강과 동진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이어갈 다양한 정책과 제도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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