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충전소 찾은 은수미 시장 "수소경제 살리고 친환경 성남 만들 것"

김평석 기자 2021. 10. 18.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18일 "수소경제를 살려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가겠다. 친환경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 최초로 구축돼 운영을 앞두고 있는 갈현동 성남수소충전소에 방문해 "기업의 ESG 경영, 기관의 친환경행정 등 전세계적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1호 성남수소충전소가 준공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영 앞둔 성남 첫 수소충전소서 충전 시연
은수미 성남시장이 수소차에 충전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18일 “수소경제를 살려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가겠다. 친환경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 최초로 구축돼 운영을 앞두고 있는 갈현동 성남수소충전소에 방문해 “기업의 ESG 경영, 기관의 친환경행정 등 전세계적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1호 성남수소충전소가 준공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충전소 준공으로 현재 시에 등록된 158대의 수소자동차가 그동안 충전을 위해 타 지역을 가야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전기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5년까지 분당 2곳 등에 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추가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은 시장은 충전설비를 둘러보고 수소차에 직접 충전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갈현동 수소충전소는 건축면적 299㎡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8일 준공됐다. 오는 20일 이후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하루에 일반 승용차 100대(시간 당 10대, 충전시간 5~7분), 버스 20대(시간 당 2대, 충전시간 28분)를 충전할 수 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