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 1만 명 넘는 악취 고통..연막탄과 드론으로 싹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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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연막탄과 무인항공기로 주촌선천지구의 가축분뇨 악취를 해결하는 방안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무인항공기로 연막탄을 뿌려 시각적으로 상공의 대기흐름을 파악, 악취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무인항공기 운용 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막탄 살포에 놀라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강력한 행정처분과 동시에 과학적인 방법을 총동원해 악취 저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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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연막탄과 무인항공기로 주촌선천지구의 가축분뇨 악취를 해결하는 방안을 내놨다.
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악취제거제를 탑재한 무인항공기(드론)를 날려 제거제를 시범 살포한다.
뿐만 아니라 무인항공기로 연막탄을 뿌려 시각적으로 상공의 대기흐름을 파악, 악취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악취가 특히 심한 새벽시간(일출 직후) 친환경 악취제거제를 뿌릴 계획이며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에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악취배출 주 원인인 양돈농가에 행정처분을 시행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지만 이런 노력만으로는 보다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이같은 방법을 동원하기로 했다.
주촌선천지구에 5600여 세대 1만 6천 명의 주민이 악취로 매일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무인항공기 운용 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막탄 살포에 놀라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강력한 행정처분과 동시에 과학적인 방법을 총동원해 악취 저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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