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폐지론에 이인영 "유지 견해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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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통일부 폐지론'과 관련해 "그런 견해들이 일부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장관은 18일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 오후 일정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폐지 이유 관련 어떤 부분들이 많았다는 것 못지않게 통일부 자체를 유지하는 것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다는 점도 외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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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락사무소 현황엔 "축소 운영 중"
"연락 채널 복원 등 평가 바란다"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통일부 폐지론'과 관련해 "그런 견해들이 일부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장관은 18일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 오후 일정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폐지 이유 관련 어떤 부분들이 많았다는 것 못지않게 통일부 자체를 유지하는 것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다는 점도 외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현황에 대해 "원래 40명 가까운 정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줄여서 운영 중"이라며 "남북 관계가 단절되고 그러면서 불가피한 조정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다시 연락사무소 기능, 연락 채널이 복원되면서 부분적으로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보면서 평가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이 장관은 종전선언과 관련한 통일부 역할에 대해 "워낙 중요한 일반 사업 과제로 가져가고 있다"고 했다. 또 "통일부 전체가 태스크포스(TF)라고 보셔도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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