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 단일화 참여 출마 예정자 3명 확정

임충식 기자 2021. 10. 18.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교육감 단일화에 참여할 후보들이 확정됐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는 18일 검증위원회(위원장 문규현 신부)를 갖고, 경선에 참여할 출마 예정자 3명을 확정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는 앞선 9월, 선출위를 구성하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서왔다.

한편,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이번 단일화에 참여하는 3명을 포함해 서거석 전북대총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부교육감 등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등 3명 경선 확정
전북지역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자칭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가 지난 9월 7일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스1DB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감 단일화에 참여할 후보들이 확정됐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는 18일 검증위원회(위원장 문규현 신부)를 갖고, 경선에 참여할 출마 예정자 3명을 확정했다.

단일화에 참여하는 출마 예정자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 전교조전북지부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이다. 모두 현 김승환 교육감과 큰 틀에서 교육철학을 함께하는 인물들이다.

선출위는 다음달 14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전북도민여론조사 50%, 선거인단 ARS모바일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단일화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 발표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는 앞선 9월, 선출위를 구성하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서왔다.

한편,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이번 단일화에 참여하는 3명을 포함해 서거석 전북대총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부교육감 등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거석 전 총장과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아직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갖지는 않았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