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 단일화 참여 출마 예정자 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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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단일화에 참여할 후보들이 확정됐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는 18일 검증위원회(위원장 문규현 신부)를 갖고, 경선에 참여할 출마 예정자 3명을 확정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는 앞선 9월, 선출위를 구성하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서왔다.
한편,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이번 단일화에 참여하는 3명을 포함해 서거석 전북대총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부교육감 등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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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감 단일화에 참여할 후보들이 확정됐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는 18일 검증위원회(위원장 문규현 신부)를 갖고, 경선에 참여할 출마 예정자 3명을 확정했다.
단일화에 참여하는 출마 예정자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 전교조전북지부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이다. 모두 현 김승환 교육감과 큰 틀에서 교육철학을 함께하는 인물들이다.
선출위는 다음달 14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전북도민여론조사 50%, 선거인단 ARS모바일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단일화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 발표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는 앞선 9월, 선출위를 구성하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서왔다.
한편,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이번 단일화에 참여하는 3명을 포함해 서거석 전북대총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부교육감 등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거석 전 총장과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아직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갖지는 않았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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