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서도 한미협력 계속되길"
최희석 입력 2021. 10. 18. 17:48
항공우주 심포지엄 기조연설
존 레이먼드 미국 우주군참모총장(사진)이 "미 우주군의 최우선 과제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오랫동안 유지해온 한미동맹은 상호신뢰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파트너십의 아주 좋은 예"라고 말했다.
레이먼드 총장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공군 주최 '제22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영상 기조연설에서 "우주영역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월 박인호 공군참모총장과 레이먼드 총장은 '한 공군-미 우주군 우주정책협의체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정례적인 우주정책협의체를 통해 인적교류·기술협력·정보공유 등 다양한 군사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한 디애나 버트 미 우주작전사령부 부사령관도 "동맹 등과 협력을 통해 우주 자산과 우주 전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우주의 평화와 번영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방해하는 그 어떤 요소도 허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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