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명 추가 확진..감소세 '뚜렷'

전원 기자 2021. 10.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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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총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5명이 줄어든 수치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일 6명, 15일 6명, 16일 9명, 17일 4명 등 일일 확진자 수가 한자리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의 가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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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명·전남 4명..오후 5시30분 기준
임산부와 16~17세 청소년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좌석에 앉아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총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 3명(광주 5258~5260번), 전남 4명(전남 3396~3399번)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5명이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1명은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중국인으로 직업소개소 전수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지난 13일까지 천안 소재 현장에서 근무한 뒤 광주에 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1명은 기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3월과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 검사로 인한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일 6명, 15일 6명, 16일 9명, 17일 4명 등 일일 확진자 수가 한자리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해남 2명, 무안 1명, 장흥 1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안 확진자 1명는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병원에서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았다.

해남 확진자는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확진자의 가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흥 확진자는 의료기관에 들어가기 위해 선제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n차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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