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일 홍천 백양치터널 옆 우회도로 '통제'

김재경 입력 2021. 10. 18. 17:44 수정 2021. 10. 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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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백양치터널 옆 우회도로가 오는 20일 전면 통제된다.

강원도 영상위원회는 도내 촬영 유치 지원 중인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종이의 집' 촬영으로 오는 20일 홍천 백양치터널 옆 우회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의 촬영 유치 지원에 따른 '종이의 집' 촬영으로 부득이 도로를 통제하게 됐다"며 "도민의 협조는 물론 이 도로 이용 계획에 있는 분들은 다른 도로를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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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전면 통제되는 홍천군 백양치터널 우회 도로 사진/강원도청 제공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넷플릭스 '종이의집' 촬영

[더팩트ㅣ홍천=김재경 기자] 강원도 홍천군 백양치터널 옆 우회도로가 오는 20일 전면 통제된다.

강원도 영상위원회는 도내 촬영 유치 지원 중인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종이의 집' 촬영으로 오는 20일 홍천 백양치터널 옆 우회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통제시간은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통제구간은 백양치교차로에서 우회도로 방향으로 약 3㎞ 구간이다.

통제 구간은 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통행량이 적은 곳이지만 '종이의 집' 제작진은 통제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안전통제요원 및 사인보드카를 배치해 혹시 모를 위험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원영상위원회 촬영 유치 지원작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2017년 스페인 원작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이번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도 관계자는 "도의 촬영 유치 지원에 따른 '종이의 집' 촬영으로 부득이 도로를 통제하게 됐다"며 "도민의 협조는 물론 이 도로 이용 계획에 있는 분들은 다른 도로를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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