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영양씨름대회서 6년여 만에 태백장사 복귀

배정훈 기자 2021. 10. 1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안이 약 6년 6개월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이재안은 오늘(18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황찬섭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2015년 4월 한식장사씨름대회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뒤 한동안 장사와 연이 없던 이재안은 이로써 6년 6개월 만에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황찬섭과 만난 결승에서 이재안은 첫판 들배지기로 한 점을 따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안이 약 6년 6개월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이재안은 오늘(18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황찬섭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2015년 4월 한식장사씨름대회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뒤 한동안 장사와 연이 없던 이재안은 이로써 6년 6개월 만에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개인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입니다.

16강전에서 유환철을, 8강전에서 정철우를 모두 2대 0으로 제압한 그는 4강에서 정재욱마저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황찬섭과 만난 결승에서 이재안은 첫판 들배지기로 한 점을 따냈습니다.

두 번째 판 황찬섭이 밀어치기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재안이 연속 잡채기로 상대를 쓰러뜨려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