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1% 전북,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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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갑)이 전북의 낙후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수흥 의원은 1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라북도의 수출과 수입량이 전국 총량 대비해 1%밖에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며 "왜 하위 1% 전북이 됐을까 참담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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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대비 수출 15배, 수입 5배 차이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갑)이 전북의 낙후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수흥 의원은 1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라북도의 수출과 수입량이 전국 총량 대비해 1%밖에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며 “왜 하위 1% 전북이 됐을까 참담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접 광역지자체인 충청남도와 비교 해보면 수출은 15배, 수입은 5배 차이가 난다”며 “이런 격차가 벌어진 것은 산업구조가 불균형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조업 비중이 적은 데다 서비스업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전북의 산업구조를 낙후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 및 인구 유출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이 한국은행 전북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경제력지수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력기반, 소득수준, SOC 및 재정력, 산업발전 분야에서 모두 평균(6.0)을 하회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산업구조전환,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산업 발굴, 내부 역량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과제”라며 “한은 지역본부나 지방국세청 등 공공기관이 당장 할 수 있는 균형발전 사업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잃어버린 세월의 고착화된 방식을 고집하지 말고 지역사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하위 1% 전북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정치권 그리고 지역 공공기관의 초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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