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졸업생 허은화씨, 후배들에게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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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졸업생이 작업치료학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8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장학금 기탁 주인공은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지하도에서 액세서리 판매업을 하고 있는 허은화씨다.
허씨는 학창시절 스승이 현재 재직하고 있는 작업치료학과에 매 학기 15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광주여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한 허씨의 모교사랑, 후배사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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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 졸업생이 작업치료학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8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장학금 기탁 주인공은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지하도에서 액세서리 판매업을 하고 있는 허은화씨다.
허씨는 광주여대의 전신인 광주여전 사회체육과 3회 졸업생으로 학회장을 지냈다.
그는 "모교의 발전상을 지켜보면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씨는 학창시절 스승이 현재 재직하고 있는 작업치료학과에 매 학기 15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광주여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한 허씨의 모교사랑, 후배사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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