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흰 페인트 칠한 누드 모델 200명, 황무지 선 이유

2021. 10.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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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흰 페인트 칠한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남부 사해 옆 황무지에서 몸에 흰 페인트만 칠한 남녀 모델 200명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발을 모으고 양손을 힘없이 늘어뜨린 채 몸을 굽히는 등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이스라엘 관광부가 말라가는 사해의 모습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누드사진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스펜서 투닉을 초청해 벌인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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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흰 페인트 칠한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남부 사해 옆 황무지에서 몸에 흰 페인트만 칠한 남녀 모델 200명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발을 모으고 양손을 힘없이 늘어뜨린 채 몸을 굽히는 등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이스라엘 관광부가 말라가는 사해의 모습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누드사진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스펜서 투닉을 초청해 벌인 프로젝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짠 호수인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상류 물길을 농업, 또는 식수용으로 돌려써 유입되는 수량이 적어지는 데다, 광물 채취와 기후변화로 증발이 빨라지면서 수면이 매년 약 1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이상 2050년쯤이면 사해가 완전히 말라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연은 인간 때문에 점점 나빠지기만 하네요", "힘없이 늘어진 모델들의 모습이 아픈 자연의 모습 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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