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빙자·낙태 요구 배우=김선호..소속사 측, 이미 문제 인지"

송오정 2021. 10.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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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튜버 이진호가 논란의 K배우가 김선호가 맞다며 소속사 측에서도 이미 내용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10월 18일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 속 배우 K씨가 김선호가 맞다며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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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연예 유튜버 이진호가 논란의 K배우가 김선호가 맞다며 소속사 측에서도 이미 내용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10월 18일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 속 배우 K씨가 김선호가 맞다며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이진호는 "드라마 '겟마을 차차차'가 이슈가 되면서 김선호 관련 취재를 시작했다. 사실 미담 위주로 성격, 출연료, 근황 등 내용으로 취재를 하다 이 과정에서 뜻밖의 소식을 접했다"라며 "김선호 씨가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정보였다. 이 정보를 확보한 것은 10월 초였다. 실제 몇몇 언론사들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취재 중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어떤 언론사는 이미 지난달에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폭로자 A씨가 말한 내용과 일치한다. 외부에 전혀 공개되지 않은데다 구체적 서술과 관련 내용이 모두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에서도 관련 내용을 이번이 아니라 그 전부터 알고 있었다"라며 소속사 입장이 나오는대로 추가적인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자 A씨는 배우 K씨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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