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875%(종합)

박원희 2021. 10. 18.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4.4bp 오른 연 2.400%로 마감했다.

백 연구원은 "장기물은 현재 경기적 요소보다는 물가 영향 등이 조금 더 반영되고 있는데 당분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경기적인 리스크들이 반영돼야 시장 금리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875%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1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3년물 금리는 2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875%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18년 12월 5일(연 1.90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4.4bp 오른 연 2.400%로 마감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7.2bp, 4.4bp 오른 연 2.170%, 연 1.665%였다.

20년물은 연 2.345%로 3.3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8bp 상승하며 연 2.291%, 연 2.291%를 나타냈다.

채권 시장이 통화정책 '정상화'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등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당초에 기본 시나리오 정도로 생각했던 게 내년 말 '기준금리 1.25%' 정도였는데 이 부분이 '기준금리 1.5%' 정도로 바뀌었다"며 "인플레이션 관련한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채권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국고채 입찰 등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권 시장의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결과, 호가가 얇아져 금리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장기물은 현재 경기적 요소보다는 물가 영향 등이 조금 더 반영되고 있는데 당분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경기적인 리스크들이 반영돼야 시장 금리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encounter24@yna.co.kr

☞ 그리스행 배구 자매…이다영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 설악산서 또 암벽 등반 사고…40대 등반객 하산 중 추락사
☞ 휴대폰에 정신 팔린 스쿠터 운전자…결국 사고쳤다
☞ 빌 게이츠 딸 제니퍼, 이집트계 프로 승마 선수와 결혼
☞ "밥벌이도 안 돼"…日 야쿠자 9년새 7만→2만5천명 급감
☞ '여성 아닌 남성 셋'…정체 드러낸 필명작가에 스페인 '발칵'
☞ 웃음바다 만든 농구장 키스타임…"프러포즈 아니었어?"
☞ 지방흡입 시술받은 10대 숨져…동맥 손상 의사 금고형 집행유예
☞ 이재명 "정진상, 대장동 아파트 분양 적법하게 받은 것"
☞ 백신 접종 요구에 사표 던진 기자…"의학적 우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