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경제성장, 특별한 희생 감수한 소상공인 덕분, 고통분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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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 연장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신 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고통분담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의 마지막 희생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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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 연장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신 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고통분담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의 마지막 희생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부터 2주간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8명까지 허용된다. 오후 6시 전후 구분 없이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야 한다. 다만 영업시간 제한은 종전의 오후 10시까지로 유지된다.
이와 관련해 권 장관은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이 일부 완화됐지만 수도권 식당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됐다. 무척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권 장관은 "IMF는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4.3%로 전망했다. 작년 마이너스 0.9% 성장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우리 경제는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훌쩍 뛰어 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가장 적은 나라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역설적으로 코로나로 혜택을 보는 분야도 많다는 의미"라며 "상당 부분 K-방역을 만들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 사장님들의 눈물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의 사장님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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