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올해 합격생 중 86%가 입학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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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의 올해 합격생 중 86%가 입학을 포기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경북대의 2021학년도 모집 인원은 5018명이다.
합격 통보를 받았으나 입학하지 않기로 한 인원은 4362명(86.9%)이다.
전체 인원인 467명보다 많은 703명이 입학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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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의 올해 합격생 중 86%가 입학을 포기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경북대의 2021학년도 모집 인원은 5018명이다. 합격 통보를 받았으나 입학하지 않기로 한 인원은 4362명(86.9%)이다.
단과대별로는 과학기술대가 150.5%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인원인 467명보다 많은 703명이 입학을 포기했다.
이어 생태환경대학(137.2%), 자연과학대학(108.9%), 사회과학대학(102.6%), 인문대학(98.5%), 행정학부(96.8%) 순이다.
경북대 합격 포기율도 상승세다.
2016년 58.1%(5052명 중 2938명), 2017년 63.5%(4914명 중 3124명), 2018년 71.8%(4915명 중 3531명), 2019년 78.4%(4974명 중 3903명), 지난해 76.2%(4961명 중 3781명) 등이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지방대 건재는 지방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지방대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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