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영양씨름대회서 6년여 만에 태백장사 복귀

장보인 2021. 10. 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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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안(35·양평군청)이 약 6년 6개월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이재안은 18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황찬섭(정읍시청)을 3-1로 물리쳤다.

2015년 4월 한식장사씨름대회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뒤 한동안 장사와 연이 없던 이재안은 이로써 6년 6개월 만에 꽃가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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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이재안, 영양장사 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재안(35·양평군청)이 약 6년 6개월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이재안은 18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황찬섭(정읍시청)을 3-1로 물리쳤다.

2015년 4월 한식장사씨름대회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뒤 한동안 장사와 연이 없던 이재안은 이로써 6년 6개월 만에 꽃가마에 올랐다. 개인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이다.

16강전에서 유환철(용인시청)을, 8강전에서 정철우(용인시청)를 모두 2-0으로 제압한 그는 4강에서 정재욱(구미시청)마저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황찬섭과 만난 결승에서 이재안은 첫판 들배지기로 한 점을 따냈다.

두 번째 판 황찬섭이 밀어치기로 균형을 맞췄으나, 이재안이 연속 잡채기로 상대를 쓰러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위더스제약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경기 결과

태백장사 이재안(양평군청)

2위 황찬섭(정읍시청)

3위 정재욱(구미시청)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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