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조 돌파

신연수 2021. 10. 18.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HDC현산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 노원구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78% 득표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상계1구역(투시도) 재개발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 동, 1388가구 규모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HDC현산은 상계1구역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계1구역 2930억 공사 따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HDC현산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 노원구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78% 득표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상계1구역(투시도) 재개발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 동, 1388가구 규모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930억원 정도다. HDC현산 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 및 스마트 기술력을 동원해 서울 동북권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HDC현산은 상계1구역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넘겼다. HDC현산은 2일 서울 강북구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미아4구역은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총 49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외 올 들어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 등도 연달아 수주했다. HDC현산은 디벨로퍼(부동산 개발회사)로서 광운대역세권, 용산철도병원, 공릉역세권 등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