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너지, 음성 성본산단 내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천영준 2021. 10.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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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친환경자동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수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8일 도청에서 음성군,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수소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오는 2024년까지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조성되는 화물공영 차고지에 특수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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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음성군,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수소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1.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친환경자동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수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8일 도청에서 음성군,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수소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오는 2024년까지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조성되는 화물공영 차고지에 특수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이 충전소는 수소버스와 트럭, 승용차 충전이 가능하다. 국비 42억원, 자부담 68억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입한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기체 방식보다 저장과 수송 능력이 뛰어나다. 수소버스 기준 1일 80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대형 상용차량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는 부지에 2025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생산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와 군은 충전소 구축을 위해 인허가 처리 등 정책 지원과 다양한 수소차 구매 지원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현재 수소충전소 8곳을 운영 중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많다. 8곳은 구축 중이며 향후 5곳을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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