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파병 동명부대서 '기강 해이' 잇따라 적발

이승윤 입력 2021. 10.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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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에서 간부가 부하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조기 귀국 조치되고, 부사관들이 몰래 술을 마시다 발각되는 등 기강 해이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동명부대 25진은 부하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수시로 구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초급 간부 A 씨에 대해 조기 귀국 명령을 내렸습니다.

비슷한 시기 동명부대 소속 부사관 5명은 국군의날인 지난 1일 몰래 술을 마시다 걸려 부대 자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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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에서 간부가 부하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조기 귀국 조치되고, 부사관들이 몰래 술을 마시다 발각되는 등 기강 해이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동명부대 25진은 부하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수시로 구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초급 간부 A 씨에 대해 조기 귀국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를 승인한 합동참모본부는 A 씨가 귀국하는 대로 징계를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비슷한 시기 동명부대 소속 부사관 5명은 국군의날인 지난 1일 몰래 술을 마시다 걸려 부대 자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동명부대는 부대장 등 간부 3명이 음주 회식과 공금 횡령 의혹을 받아 부대장이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해외 파병 부대원의 비위에 따른 징계가 2017년부터 37건 발생했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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