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순천에 '첫 삽'.."열린 문화공간"

형민우 2021. 10.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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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착공식이 18일 순천시 신대지구에서 열렸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용 의원, 김한종 도의회 의장, 도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시·군의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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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착공식이 18일 순천시 신대지구에서 열렸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착공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용 의원, 김한종 도의회 의장, 도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시·군의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387억원을 투입해 3만2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5월에 개청할 계획이다.

통합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 전산망과 연결된 스마트 민원실이 들어선다.

대강당과 북카페, 다목적전시실, 열린회의실, 도심 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2050 탄소중립 원년'을 선포한 전남도는 동부권 통합청사를 전라남도 탄소제로 제1호 건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단열·고기밀 건축시스템을 적용하고, 에너지 자립을 위해 주차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건물 중앙에는 친환경 천창을 설치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사로 건립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은 7개 시군의 도민 47%가 거주하는 명실상부한 산업, 경제, 문화 측면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지역"이라며 "처음 계획보다 면적을 크게 늘렸고, 정보화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스마트 사무실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수용하는 열린 문화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 동부지역본부는 2005년 10월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환경업무와 산림업무를 이관받아 6개부서에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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