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년부터 마이너리거에 내년부터 주거 지원

금윤호 2021. 10.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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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내년부터 마이너리거들에게 주거 지원을 통해 더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마이너리거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제공된다면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리그 전체적인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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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거 주거 제공을 합의한 MLB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내년부터 마이너리거들에게 주거 지원을 통해 더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18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소속 30개 구단이 2022년부터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의무적으로 숙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에 모두 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해당 계획안은 이미 지난 9월 중순에 합의된 내용으로, 현재는 구단들이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선수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방식이 될지 혹은 아예 구단에서 주거지를 제공하는 방식이 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주거지 문제는 오랫동안 해결책을 요구하는 이슈로 다뤄져 왔다. 마이너리거 선수들은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차에서 잠을 자기도 하며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여러 명의 선수가 한 집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주장했다.

내년부터 마이너리거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제공된다면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리그 전체적인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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