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역 트리파티 "'오징어 게임' 공개 1시간 만에 관심 쏟아져"

문지영 입력 2021. 10.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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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 출신 이주 노동자 '알리' 역으로 등장한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역사적인 일에 함께하게 돼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트리파티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이 방영된 이후 날마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리파티는 지난달 17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직후부터 많은 반응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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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아누팜 트리파티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 출신 이주 노동자 '알리' 역으로 등장한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역사적인 일에 함께하게 돼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트리파티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이 방영된 이후 날마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리파티는 지난달 17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직후부터 많은 반응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일은 처음이다. 예상치 못하게 작품이 너무 거대해졌다. 우리는 이 정도의 반응은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봉 당일 (공개 시각인) 오후 4시까지는 내 인생에 아무런 일이 없었지만 오후 5시 이후부터는 모든 사람이 내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에서도 관심이 쏟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천 명 정도였지만, 작품이 공개된 이후 팔로워가 급증해 18일 현재 380만 명까지 늘었다.

인도 델리에서 자란 트리파티는 인도의 국립 드라마 스쿨에 진학하려다 지난 2010년 장학금을 받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트리파티는 "델리에서 한국에 오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즐거웠다. 힘들 때도 좋을 때도 즐기려고 했다"며 "인도에 뿌리를 두고 델리에서 연극하던 시절은 다른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했고 연극 무대에서 작은 역할부터 해나갔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하나만 더 구하자', '몇 달만 더 버티자' 생각했다"며 "델리에서부터 해왔던 이런 토대가 지금까지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이후 여러 제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인도에서 공연하고 모국어로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며 "고향에서 또는 할리우드에서 제안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 말했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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