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피멍' 아옳이, 이래서 결혼하나..남편 덕에 충주서 요양 중

송오정 2021. 10. 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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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건강 회복 중 근황을 전했다.

10월 17일 아옳이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공기 좋은데 가서(?) 하루에 다섯끼씩 먹으면서 요양해야 한다고... 어젯밤에 충주와서 남편이 해주는 밥 다섯끼씩 먹고 있습니다..ㅋㅋㅋ"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옳이는 남편 서주원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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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건강 회복 중 근황을 전했다.

10월 17일 아옳이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공기 좋은데 가서(?) 하루에 다섯끼씩 먹으면서 요양해야 한다고... 어젯밤에 충주와서 남편이 해주는 밥 다섯끼씩 먹고 있습니다..ㅋㅋㅋ"라고 밝혔다.

이어 "편하게 숨 쉬고 아픈 곳 없이 지내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했던 것인지..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나날이에요.. 매일매일 치료받으면서 빨리 회복하려구 노력 중이고 많이 나아지고 있으니 넘 걱정마셔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옳이는 남편 서주원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뻥뚤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결혼 장려 인스타네", "주원님이 슈퍼맨처럼 든든해 보이는 사진", "이런 거 보면 결혼하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스윗한 남편이네요. 복 받으셨어"라는 반응과 함께 쾌유를 빌었다.

앞서 아옳이는 모 병원에서 틀어진 체형에 좋다는 일명 '건강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검푸른 피멍이 들어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는 상태라며 충격적인 몸 상태를 공개했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검사 결과 혈소판은 정상이지만 기흉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편 서주원은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주사를 놓은 병원 측과 법적 다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아옳이 인스타그램)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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