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가 뽑은 '올해의 포토제닉' 이민정, 수상 소감 들어보니

2021. 10.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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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온라인사진기자가 뽑은 '2021 올해의 포토제닉(photogenic)'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21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 & NIKON Press Photo Awards)'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Korea Online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 이하 코파(KOPA), 회장 변성현)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이사 정해환)의 후원 속에 열렸다.

'2021 올해의 포토제닉' 주인공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이민정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얼어 붙었던 행사 포토월, 시상식 레드카펫 등을 떠올리며 "그리운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그 어떤 걸로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코로나19의 상황이) 점점 나아져서 감동적인 순간, 뭉클한 순간들을 멋진 사진에 계속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제31회 청룡영화제'과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제3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낸 이민정은 이후 드라마 '마이더스'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앙큼한 돌싱녀' '돌아와요 아저씨' '운명과 분노'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올해의 포토제닉'에는 그동안 한예슬, 수지, 윤아, 설현, 박보영, 손예진, 한지민 등 최고의 스타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포토제닉, 스포츠, 종합, 연예, 니콘 특별상 부문에 걸쳐 진행, 코파 회원사 회원 전체 투표로 지난 1년 동안 각 부문에서 열심히 땀을 흘린 사진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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