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시와 함께 신공항 건설·연계 교통망 구축 전력

류상현 2021. 10. 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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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북도의회 의견이 찬성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경북도가 대구 경북 신공항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8일 대구시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대구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종 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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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 두번째)가 18일 대구시 관계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대구 경북 신공항 사업 관련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10.1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북도의회 의견이 찬성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경북도가 대구 경북 신공항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8일 대구시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대구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종 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신공항 관련 SOC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대구 읍내JC~의성IC간 6차로 확장', '북구미IC~군위JC 신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반영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 2차 공모' 사업에 화재로 사라진 영덕 전통시장 복구 사업 등 9개 시군이 신청한 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15일 대구시와 함께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경제 부단체장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이 재도약의 발판이 될 대구경북 신공항의 밑그림이 완성돼가고 있다"며 "명품 신공항이 건설과 연계 교통망이 구축되고 도시재생 사업에도 정부차원의 재정과 정책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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