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공무원 가족 등 4명 확진..600여명 검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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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서 공무원 2명과 공무원의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 면사무소 40대 직원 A씨와 20대 직원 B씨, A씨의 자녀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면사무소 직원 1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 15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 교직원·전교생 630여명과 학원생 5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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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료 공무원 18명 중 15명은 음성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공무원 2명과 공무원의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 면사무소 40대 직원 A씨와 20대 직원 B씨, A씨의 자녀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와 B씨는 각각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 사례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면사무소 직원 1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 15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 교직원·전교생 630여명과 학원생 5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추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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