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의 유물인 '소방복제 24점' 국립 소방박물관에 기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소방본부의 유물인 소방복제 등 24점이 국립 소방박물관에 기증된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2024년 7월 경기도 광명에 개관할 국립 소방박물관의 운영을 위해 소방복제 등 24점을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그 결과 소방복제 등 24점의 기증품이 소장품으로 선정돼 이날 천안에 있는 임시 수장고에 이관될 예정이다.
소방유물을 보유하거나 기증할 의사가 있는 도민은 경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연락하면 기증절차 등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소방본부의 유물인 소방복제 등 24점이 국립 소방박물관에 기증된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2024년 7월 경기도 광명에 개관할 국립 소방박물관의 운영을 위해 소방복제 등 24점을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소방박물관으로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000㎡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소방유물 및 사료를 통해 재난극복의 역사를 국민에게 전달해 안전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관 소방유물을 수집했으며 31점의 소방유물을 확보, 소방청 유물감정위원회에 제출했다.
그 결과 소방복제 등 24점의 기증품이 소장품으로 선정돼 이날 천안에 있는 임시 수장고에 이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증품 전량은 퇴직한 소방공무원이 개인 보관한 물품으로 그동안 현장 활동에서 사용했던 소방복제였다.
기증자 조경식씨는 “30여 년의 소방공무원 복무기간 동안 경남 곳곳의 화재, 구조, 구급에서 도민을 구하기 위한 땀과 눈물이 배인 소방복이다”며 “임용부터 퇴직까지 사용한 복제를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국가의 지원 변천사와 개선되고 있는 보건 안전 정책을 국민과 동료들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소방유물 기증자에게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박물관 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을 소개하며 소방청 주관 중요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리 도의 소방유물이 많은 국민들에게 선보여 안전의식이 커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퇴직까지 소방복제를 모으고 관리한 조경식님의 큰 뜻과 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국민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유물을 보유하거나 기증할 의사가 있는 도민은 경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연락하면 기증절차 등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