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입대·터커 계약 불확실' 전면 개편 불가피한 KIA 외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2022시즌 고민이 예상보다 일찍 시작됐다.
KIA에서 올 시즌 풀타임 외야수로 활약한 선수는 최원준뿐이다.
시즌 초반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던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시즌 도중 다시 외야수로 복귀했다.
외야수로 컴백한 터커와 내년 시즌 동행 여부 역시 물음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에서 올 시즌 풀타임 외야수로 활약한 선수는 최원준뿐이다. 이창진, 김호령, 박정우 등은 자리를 확보하지 못해 출전 기회를 꾸준히 얻지 못했다. 시즌 초반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던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시즌 도중 다시 외야수로 복귀했다.
최원준은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 ‘대체불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일까지 132경기에서 타율 0.295, 4홈런, 41타점, 77득점을 올리며 외야의 한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2번타자 김선빈과 함께 테이블세터로 훌륭한 호흡까지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원준은 2022시즌에는 팀을 잠시 떠나있을 전망이다. 상무 입대를 지원해 군 복무를 마친 뒤 팀에 돌아올 계획을 밝혔다. KIA로선 외야에 뼈아픈 출혈이 예고돼 있는 셈이다.
외야수로 컴백한 터커와 내년 시즌 동행 여부 역시 물음표다. 터커는 올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233, 9홈런, 58타점, 42득점에 그치고 있다. 구단의 외국인타자 기록을 새롭게 쓴 지난해의 맹활약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재계약 여부는 그야말로 미지수다. KIA로선 졸지에 외야 두 자리에 공백이 생길 위기다.
이 경우에는 외야의 전면개편이 불가피하다. 즉시전력이 필요한 1군 외야 자리에 섣불리 검증되지 않은 자원을 쓰기도 부담스럽다. 결국 프리에이전트(FA) 영입을 포함해 일찌감치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 하는 KIA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준호 대주주’ 회사 임금 체불 논란…“해결할 것” [종합]
- 최예빈 “보이스피싱 피해 전재산 잃어” (아는형님) [TV체크]
- 인교돈 “악성 림프암→항암치료 중 국제대회 출전”
- K배우 전 여친, 혼인빙자 낙태 회유 폭로 [종합]
- “눈 뜨면 남편 없어” 김소현, ♥손준호 디스 (동상이몽2)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