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계약재배 홍고추 수매 장려금 지급..kg당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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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추 수급 안정과 수매 활성화를 위해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홍고추에 대해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 200원씩 300톤을 지원하며, 관내 홍고추 수매기관인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업인들에게 경영체당 5000㎏,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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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추 수급 안정과 수매 활성화를 위해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홍고추에 대해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 200원씩 300톤을 지원하며, 관내 홍고추 수매기관인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업인들에게 경영체당 5000㎏,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고창군은 고추산업 육성을 위해 (사)고창고추연합회를 중심으로 내병계 종자지원과 건고추장터 운영, ‘높을고창’고추 브랜드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3183농가, 753㏊로 내병계 고추종자 보급 후 수확량이 전년대비 30%정도 늘고, 홍고추 수매량이 2배 증가했다.
군은 내년에도 ‘높을고창’ 고추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해 수매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수매장려금이 고창 고품질 고추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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