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계약재배 홍고추 수매 장려금 지급..kg당 200원

박제철 기자 2021. 10. 18.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고추 수급 안정과 수매 활성화를 위해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홍고추에 대해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 200원씩 300톤을 지원하며, 관내 홍고추 수매기관인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업인들에게 경영체당 5000㎏,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이 고추 수급 안정과 수매 활성화를 위해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에서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홍고추에 대해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 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추 수급 안정과 수매 활성화를 위해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홍고추에 대해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 200원씩 300톤을 지원하며, 관내 홍고추 수매기관인 고창황토배기유통, 해리농협과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업인들에게 경영체당 5000㎏,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고창군은 고추산업 육성을 위해 (사)고창고추연합회를 중심으로 내병계 종자지원과 건고추장터 운영, ‘높을고창’고추 브랜드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3183농가, 753㏊로 내병계 고추종자 보급 후 수확량이 전년대비 30%정도 늘고, 홍고추 수매량이 2배 증가했다.

군은 내년에도 ‘높을고창’ 고추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해 수매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수매장려금이 고창 고품질 고추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