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솔루션, 사출 생산 가능 '안경형 AR광학 모듈' 개발 착수

이두리 기자 2021. 10.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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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글래스 및 메타버스 기반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5G 연계 증강현실 기기 및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사출 생산이 가능한 '안경형 박형 AR 광학 모듈' 제작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피앤씨솔루션은 이번 프로젝트로 △고광특성 AR광학계(시야각 100도, 두께 5mm, 해상도 2K 이상) △상용 광학 플라스틱 기반 사출형 AR광학계 설계 △성형 기술 △디자인 기반 수요형 AR 광학 모듈 제작 프로세스 등을 개발, 이동통신사 AR콘텐츠 플랫폼과 연계한 사업화 시제품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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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글래스 및 메타버스 기반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5G 연계 증강현실 기기 및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사출 생산이 가능한 '안경형 박형 AR 광학 모듈' 제작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피앤씨솔루션이 주관하고 한국광기술원(박형 AR 광학계설계), 구미전자정보기술원(비정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LG U+(AR 콘텐츠 플래폼)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회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초광각·초박형·초경량 등 AR광학 모듈의 사출 양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편의성과 심미성, 시장성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 생산 기술을 개발해 대량 생산과 대중화를 노린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AR글래스는 높은 단가와 심미적 거부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인해 소비층이 한정적이었다"며 "산업 현장, 훈련, 의료 등 특수 분야 위주의 B2B(기업 간 거래)·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시장에 국한됐다"고 말했다. 이어 "R&D(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한 대기업들의 투자가 저조해 중소기업의 AR글래스 기술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피앤씨솔루션은 이번 프로젝트로 △고광특성 AR광학계(시야각 100도, 두께 5mm, 해상도 2K 이상) △상용 광학 플라스틱 기반 사출형 AR광학계 설계 △성형 기술 △디자인 기반 수요형 AR 광학 모듈 제작 프로세스 등을 개발, 이동통신사 AR콘텐츠 플랫폼과 연계한 사업화 시제품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R글래스용 고기능성 광학계, 비정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퀄컴의 최신 칩셋 'XR2' 등을 탑재한 업계 최초의 AR 구동부 등 주요 핵심 부품을 국산화할 것"이라며 "또 다양한 디자인이 요구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도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시장 수요형 AR광학 모듈 준양산 프로세스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장 대응형 안경 방식 AR디바이스를 사업화해 B2C 시장 진입의 전초기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피앤씨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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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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