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종일 돌봄체게 구축..신우초에 1호 '학교돌봄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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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서 시의 1호 학교돌봄터의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방과 후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돌봄터는 아동 모집 2주 만에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초등돌봄터는 올해 전국 19개, 경기도 7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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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서 시의 1호 학교돌봄터의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방과 후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
학교가 운영하는 기존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는 공간만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는 지방정부가 맡는 지역사회-학교 간 돌봄모델이다.
신우초 학교돌봄터는 전용면적 189㎡, 3개 교실 규모로 꾸며졌으며 5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돌봄터는 아동 모집 2주 만에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초등돌봄터는 올해 전국 19개, 경기도 7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지금, 미래 한국을 이끌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공공이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며 “시는 돌봄체계 구축에 있어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과 공공의 연계성을 높여 ‘사회적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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