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괜찮아 희찬'..황희찬 부진 지운 울버햄턴 동료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반 23분 아스톤빌라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립니다.
이 골은 황희찬의 실수가 시작이었습니다.
지난 경기 멀티골로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선 전체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턴 동료들이 황희찬의 부진을 지웠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임혜민 영상 기자] 후반 23분 아스톤빌라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립니다.
이 골은 황희찬의 실수가 시작이었습니다. 황희찬의 패스가 상대에게 연결됐고 존 맥긴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황희찬은 머리를 감싸쥐었습니다.
지난 경기 멀티골로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선 전체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전에 따른 영향 때문인지 공격에서도 네 차례나 공을 빼앗기는 등 실수가 많았습니다.
황희찬은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5.7점을 받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가장 낮은 평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울버햄턴 동료들이 황희찬의 부진을 지웠습니다.
후반 35분 로망 사이스의 골을 시작으로 5분 뒤엔 코너 코디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 시간 후벵 네베스의 골로 기적 같은 3-2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또 브루누 라즈 감독은 부진했던 황희찬을 교체하지 않고 후반 막판까지 뛰게하는 등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울버햄턴은 2연승과 함께 1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상대를 위협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41분 교체됐고 마요르카는 1-0으로 졌습니다.
마요르카는 승점 11점으로 12위에 머물렀습니다.
스포츠타임 김건일입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