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초·중학교서 학생·교사 등 19명 무더기 확진

김홍철 기자 2021. 10.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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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한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 풍기읍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학생 17명과 교사 1명 등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됐다.

두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생과 교사 등 5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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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영주=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영주시의 한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 풍기읍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학생 17명과 교사 1명 등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됐다.

두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생과 교사 등 5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속출하자 영주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유증상자는 풍기읍사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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