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캐시백' 보름 만에 1,400만 명 신청..내달 600억 환급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 참여 신청자가 1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인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지난 9일까지 90억원이던 캐시백 금액이 일주일만에 5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2분기 사용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잡히는 것을 고려하면 약 6000억원의 추가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후반부로 갈수록 신청자·지급액 빠른 증가 전망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 참여 신청자가 1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캐시백 발생 금액은 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17일 자정까지 1401만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인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15일까지 집계된 10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총 600억원이었습니다. 지난 9일까지 90억원이던 캐시백 금액이 일주일만에 5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2분기 사용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잡히는 것을 고려하면 약 6000억원의 추가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정부는 다음달 15일 카드 포인트 등의 형태로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기재부는 "월말이 될 수록 캐시백 발생이 증가하는 사업 구조를 감안하면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10월 말로 갈수록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7000억원의 재원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종료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유흥시설 제외 24시간 영업
- SNL 인턴기자 만난 홍준표..인기 비결 공개
- 원희룡 이어 '초 6'에게 전달된 윤 캠프 임명장
- 아내를 남이 먹던 그릇에 비유? '설거지론' 논란
- '1박 2일', 김선호 통편집에도 시청률 최고 15.6% 기록
- 친구 '무혐의'에도 손정민 父 ″명백한 타살 증거 있다″…뭐길래
- 녹취록 파문..尹 측 "이재명이 걸림돌 미리 제거"
- ″먼저 폭로했으니 감내할 부분?″…김선호 전 여친 '신상털기' 확산
- "안녕히 가세요" 인사에 출발..주유기 꽂혀 있어
- [단독] '생수병 사건' 피의자, 독극물 구매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