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새비지', 데뷔 11개월 만에 美 '빌보드 200' 20위로 진입

걸그룹 에스파가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0위로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후 불과 11개월 만의 빠른 속도다.

빌보드는 18일 SNS를 통해 에스파가 ‘새비지’로 ‘빌보드 200’ 최신 차트 20위, ‘톱 셀링 앨범’ 2위로 데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가온 차트 등 국내 음반 차트에서 일간 및 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멜론, 지니, 플로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2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중국 QQ뮤직 실시간 신곡 차트와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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