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력 혁신' 웍스메이트, 팁스 프로그램 선정

비대면 건설인력 중개 플랫폼 '가다'를 서비스하는 웍스메이트(대표 김세원)가 10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웍스메이트는 한국성장금융과 포스텍홀딩스로부터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특히 팁스 운영사인 포스텍홀딩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팁스에 선정됐다.

웍스메이트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근로자는 새벽녘 인력사무소에 줄을 서지 않아도 '가다'를 통해 출역 전날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일이 끝나면 곧바로 일당도 제공받는다. 이 같이 차별화된 노임 지급 시스템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가다' 서비스의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가다'를 더 많은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웍스메이트는 '제8회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의 우수참여기업 1위로 선정됐다. '2021 제7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2021 G밸리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사진제공=웍스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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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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