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발 광주 신룡지구, 연구개발특구 지위 3년 더 유지

손상원 2021. 10.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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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발 상태인 광주 신룡지구가 한시적으로 연구개발 특구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신룡지구 연구개발 특구 해제기한 연장 요청'이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해제 기한 연장을 위해 지난 6월 신룡지구 특구 개발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 데 이어 광주 도시공사와 협약,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 등 개발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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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미개발 상태인 광주 신룡지구가 한시적으로 연구개발 특구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신룡지구 연구개발 특구 해제기한 연장 요청'이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신룡지구 345만㎡는 2024년 10월 17일까지로 3년간 해제가 연장됐다.

광주시는 미래 산업용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공지능, 드론, 5G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시는 해제 기한 연장을 위해 지난 6월 신룡지구 특구 개발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 데 이어 광주 도시공사와 협약,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 등 개발 절차를 밟고 있다.

정부는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곳을 개발하지 않고 장기 방치되는 사례를 막으려고 2018년 연구개발 특구법에 지정 해제와 관련한 조항을 신설하고 지난해부터는 자치단체장이 해제 기한 연장을 요청하면 3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 연구개발특구는 첨단 1∼3, 나노, 진곡, 신룡 등 6개 지구가 지정됐다.

4개 지구는 개발 완료, 첨단 3지구는 개발 중이지만 신룡 지구는 미개발 상태로 해제 위기에 있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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