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감당하기 쉽지 않아..' 바르셀로나, 포그바 영입 포기 분위기

반진혁 기자 2021. 10.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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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폴 포그바(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포기하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포그바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포그바가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면 이적료 없이 영입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경제적 위기를 감안할 때 원하는 급여를 맞춰줄 수 없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포그바 측은 바르셀로나 경영진과 만나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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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바르셀로나가 폴 포그바(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포기하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포그바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포그바가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면 이적료 없이 영입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경제적 위기를 감안할 때 원하는 급여를 맞춰줄 수 없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움직여 협상 테이블을 차리는 등 포그바 측은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포그바 측은 바르셀로나 경영진과 만나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제적인 타격을 입었다. 관중, 광고 수익이 줄어들면서 재정 상황이 심각해졌다.

재정이 악화된 바르셀로나는 팀 지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단 연봉 삭감을 추진했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선수단 연봉 삭감에도 재정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아직 지급해야 할 이적료도 산더미처럼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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