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 책 '넥스트시티' 펴냈다

김도희 2021. 10. 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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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담은 책 '넥스트시티'를 출간했다.

김 전 부지사는 "환경, 안전, 건강, 교통, 일자리 등 시민들이 각종 사회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배경에는 효율성을 가치로 한 성장 위주의 개발정책이 있다"며 "이러한 사회, 경제, 환경적 문제들은 개인적인 노력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며 도시가 더욱 주체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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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담은 책 ‘넥스트시티’를 출간했다.

김 전 부지사는 오는 28일 저녁 8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한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출생, 고령화, 환경, 일자리 문제 등 시대적 과제들과 문화, 디자인, 평생학습 등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도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또 생활 단위인 ‘도시공간’에서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김 전 부지사는 “환경, 안전, 건강, 교통, 일자리 등 시민들이 각종 사회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배경에는 효율성을 가치로 한 성장 위주의 개발정책이 있다”며 “이러한 사회, 경제, 환경적 문제들은 개인적인 노력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며 도시가 더욱 주체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의 현재 모습에 질문을 던지고, 분석한다”며 “그 토대 위에서 앞으로 어떤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


한편 김 전 부지사는 1961년생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버밍엄대에서 지역개발학과 석사과정, 아주대학교 응용사회과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5회 합격 후 경기도 정책기획관, 도시환경국장, 평생교육국장, 의정부 부시장,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도시문제를 연구하는 ‘넥스트시티 포럼’ 대표와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245쪽, 1만2000원, 더포스트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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