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전기차 3846대 보조금..공용 충전기 1589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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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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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 113만대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내년 전기자동차 3846대(승용차 3200, 전기화물 620, 전기버스 26)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내년 광주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8568대로 예상됨에 따라 공용 전기차 충전기도 확대한다.
전기차 1대 당 충전기 비율 목표치를 2대 1로 설정하고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1589기 추가해 총 4284기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예산을 편성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민간충전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산에 나선다.
전기차 이용의 시민 편의 도모를 위해 맞춤형 공용 충전기 보급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직장 등 시민들이 장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단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 지원해 공용 충전기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지속 발굴해 공용충전기 보급 확산과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편의 제공에 앞장선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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