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갯마을 차차차' 촬영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

[서울=뉴시스]'배우 인교진'.2021.10.18.(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나규원 인턴 기자 = 인교진이 ‘갯마을 차차차’에 대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17일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쌍방 청혼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로맨스부터 힐링까지 모두 담은 드라마로 여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교진은 극 중 공진의 최연소 동장 장영국 역을 맡았다. 장영국의 면면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노련한 연기를 선보였다. 순박함부터 애틋함까지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장영국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중점을 둔 포인트를 묻자 그는 “자칫하면 얄미워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작품에 녹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인교진은 ‘갯마을 차차차’의 애청자들에게 “바닷길을 밝혀주는 등대처럼,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갯마을 차차차’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셨다고 생각한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촬영을 하는 내내 너무나도 즐거웠고 행복했다”라는 감사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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