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추위에 활동량 줄어서?..강릉 확진자 한달새 75%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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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철이 시작되고 때 이른 추위가 동반하면서 강원 강릉지역이 코로나19 안정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지역 신규확진자는 모두 38명이다.
또 본격 단풍철이 시작,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강릉지역은 인접한 양양, 속초, 평창 등 지역에 비해 도내 주요 단풍 관광지로 분류되지 않는 것 또한 안정세에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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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본격적인 가을철이 시작되고 때 이른 추위가 동반하면서 강원 강릉지역이 코로나19 안정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지역 신규확진자는 모두 38명이다. 일 평균 2.1명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달(156명) 대비 75% 이상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이달 들어 특정 집단감염세가 전무하다.
지난달의 경우 강릉지역에서는 지역 주둔 군부대, 외국인 등 집단감염이 4건 발생해 관련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또 여름 휴가철 등 무더위가 식고 때 이른 가을 한파가 시작, 활동량이 준 것 역시 감소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강원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6~17일 강릉지역 확진자는 각각 1명에 그쳤으며 특히 17일의 경우 강원지역 확진자 수가 105일만에 한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휴가철의 경우 강릉지역 확진자 수는 7월 335명(일평균 10.8명), 8월 201명(일평균 6.5명)에 이르러 지역 내 거리두기가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최초로 4단계로 격상되기도 했다.
또 본격 단풍철이 시작,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강릉지역은 인접한 양양, 속초, 평창 등 지역에 비해 도내 주요 단풍 관광지로 분류되지 않는 것 또한 안정세에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름철이 지나가면서 확실히 지역내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공무원과 의료진, 시민들이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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