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실현, 국가의 명운 걸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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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전체가 총력체제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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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전체가 총력체제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것은 우리 여건에서 최대한의 의욕적인 감축 목표라며, 기후선진국들보다 훨씬 가파른 비율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야 하기 때문에 속도 면에서 상당히 빠르고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산업계와 노동계가 과연 감당할 수 있는 목표치인가를 두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기업에만 부담을 넘기지 않고 정책적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우리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당당히 가겠다는 원대한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며 매우 어려운 길이지만 담대하게 도전하여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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