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공무원 가족 4명 확진..동료공무원 15명 '음성'

장인수 기자 2021. 10. 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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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공무원 2명과 초등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 면사무소 직원 40대 A씨와 20대 B씨, A씨의 자녀 2명이 확진됐다.

A씨와 B씨 모두 '돌파감염'이다.

방영 당국은 A씨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직원·전교생 630여명과 학원생 52명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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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교와 학원생 600여 명 검체 검사 중
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에서 공무원 2명과 초등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모 면사무소 직원 40대 A씨와 20대 B씨, A씨의 자녀 2명이 확진됐다.

A씨는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B씨는 5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접종 완료자이다. A씨와 B씨 모두 '돌파감염'이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인후통 증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확진된 두 공무원이 다니는 면사무소의 직원 18명 중 15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자택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영 당국은 A씨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직원·전교생 630여명과 학원생 52명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다.

이 학교는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연장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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