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활성화..경남도의회, 토론회

경남도의회,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토론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옥순 의원은 1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활성화를 위한 국어책임관 역할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

'공공기관의 말글살이, 도민 소통의 시금석'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서는 공공언어를 바르게 쓰는 방안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정된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 의원은 어려운 표현으로 배포되는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는 도민들을 배려한 글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말글살이 길잡이로서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이 무심코 쓰는 단어 하나가 도민에게는 도정에 다가서지 못하는 벽이 된다"며 "쉽고 깨끗한 우리말을 쓰는 노력이 도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민주 도정을 만드는 기본이자 초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경상남도 우리말 바르게 쓰기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 그리스행 배구 자매…이다영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 설악산서 또 암벽 등반 사고…40대 등반객 하산 중 추락사

☞ 휴대폰에 정신 팔린 스쿠터 운전자…결국 사고쳤다

☞ 200명이 몸에 흰페인트 뒤집어쓰고 단체 누드 촬영…무슨 사연

☞ 미국 통근열차 성폭행…"승객들 보고만 있었다" 파문

☞ CIA, 정보원 접선때 스타벅스 애용…어떻게 만나는지 보니

☞ 이재명 "정진상, 대장동 아파트 분양 적법하게 받은 것"

☞ '거기서 왜 볼링공이'…언덕길서 굴러 와 안경점 '와장창'

☞ 백신 접종 요구에 사표 던진 기자…"의학적 우려…"

☞ 빌 게이츠 딸 제니퍼, 이집트계 프로 승마 선수와 결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